아이 방에 블라인드가 있는데 창을 열면 바람이 불어
부딪히는 소리가 나서 은근 스트레스였어요
창문을 적당히 열거나 가리고 싶을 때는
블라인드 보다는 커튼이 사용하기 편할 것 같아
가성비 좋은 커튼을 폭풍검색해보았습니다.
창문의 가로 길이가 300센티가 조금 안되는 길이라
리앤룸 커튼은 2장을 합해도 살짝 모자라서
엄청 고민했는데 거의 다 커튼을 가릴 일이 없는데다
그럴 경우는 살짝 끝을 띄우고 커튼을 치면 될 것 같아
이 커튼을 구입했지요
1. 19800원에 2장을 로켓배송으로 구입했는데
상품평을 보니 저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신 분들이
계시네요 ㅎㅎ
장바구니에 며칠 담아두고 관찰해보아도
계속 그 가격이길래 그냥 구입했어요
2. 연그레이 맘에 듭니다.
원래는 흰색을 사고 싶었는데 없더라구요
그나마 연그레이와 베이지가 밝은 색이였는데
방이 화이트여서 그레이와 더 잘어울릴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맘에 듭니다.
올려주신 사진보다 더 연하게 느껴져요
3. 부드러운 아주 얇은 스웨이드 질감이에요
두께감이 있는 커튼이고요
색이 있는 앞면은 왠지 얇은 스웨이드같은 느낌이고요
뒷면은 광택이 있는 실크같은 재질입니다
4. 완전암막은 아니지만 밤에 불끄면 꽤 깜깜하니
좋습니다.
*폭풍검색 해보아도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퀄리티
찾기 어려울 것 같아요. 강추합니다
이번에 동생이 방을 꾸미는데 방에 빛이 많이 들어와서 잠을 푹 자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안그래도 불면증이 심한 아인데 햇빛때문에 고생하는거 보고 추석이라 하루빨리 커튼을 달아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추석이라 문여는데도 없으니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로켓배송이 되는 쿠팡으로 얼른 주문했어요.
그 많은 커튼종류중에 가장 맘에드는 길이와 사이즈가 잘 맞는걸 찾게되서 기분좋게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에 쿠션 헤드색깔이 짙은 네이비 색깔이라서 같은 컬러로 통일했습니다.
후기 사진도 올렸지만 통일감있고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암막커튼이라 낮에도 확실히 어둡더라고요.
장착하기에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깔끔하고 마감좋아요!
달고보니 조금 쭈글쭈글해보이지만 뭐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구요.
다음에 커튼 달 계획이 있으면 이걸로 재구매 의사있습니다.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