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집사, 여집사, 백사자 한마리가 같이 사는 스위트홈 리뷰입니다!]
우선 저는 이사 후 포근한 침구를 가지고 싶다!! 라는 강한 욕망으로 각종 침구류를 검색해보았을때 이 아이가 가격대비 가장 좋아보여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딱 받았을때는 박스가 너무 작아 당황했었는데 꺼내자마자 저항없이 커지는 이불에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부푼직후 약간 두들겨주니 빵빵하고 폭신폭신한 이불이 짜잔~
장점/ 아주 푹신하고 따듯해요. 고양이가 가장먼저 누워보는 폭신함!
저희집 고양이가 아주 까탈스러운 아이인데 이 이불에는 꾹꾹이도하고 덮고 자기까지 했어요! 아주 훌륭한 상품이라는 말입니다 냄새도 나지 않았고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일단 구매를 하세요.
그리고 침구가 어둡기 때문에 무엇보다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침구는 밝은 화이트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주 섣부른 판단이에요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넓어보이는 색상이 화이트는 맞으나 더 포근하고 아늑한 연출에는 차콜 컬러가 좋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희는 형광등이 아닌 조명키는 것을 더 좋아하다보니 어두운컬러가 방안의 아늑한 분위기에 더 일조해주더군요!
단점/ 사계절용이라지만 위에 말했다시피 매우 두껍기 때문에 에어컨 없이는 다음날 거대한 땀 웅덩이와함께 발견될지도 모릅니다 심각하게 따듯해요.
또 사진상에 엠보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저는 엠보처리된 실이 뜯겨 저희고양이가 다치는게 더 싫어서 이정도는 좋았습니당.
또 고양이 털이 약간 붙어요
[총평]
여름에는 덥고 불편하지만 겨울용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가성비 좋은 침구같아요.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 참 쉽지 않은거 아시죠? 저는 퀸사이즈를 선택했는데 저희 커플과 고양이 한마리가 덮기에 아주 넉넉한 침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컬러도 무난히 어울리기 좋은 컬러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사이드 포인트로 인해 안정적인 분위기를 더해주죠. 너무 밋밋해 보일뻔한 디자인에 흰색 한줄로 인해 조금도 스포티한 느낌이여서 디자인도 좋다고 생각해요.
고양이 집사님들은 이 침구 꼭 한번 고려해 보시고, 형광등보다 조명키는걸 좋아하시는분! 또 밝고 난잡한 침구에 질리신분들 기분전환용으로 자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자취를 시작하게 되면서 이부자리 세트를 새로 구매하려고 찾아보던 도중 발견한 코멧 홈 이부자리 세트!
이사 전날에 미리 이사할 집 주소로 주문을 했는데요!
딱 이사하고 이삿짐 풀고있을 때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신나게 상자에서 꺼내서 커버를 씌우고 이불을 놓으니 정말 제가 생각하던 색, 질감이라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취를 하다 보니 공간이 부족해서 사계절동안 사용할 만한 이불을 찾고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두께가 얇아보여서 겨울에 괜찮을까..? 걱정을 했지만 저녁에 이불을 덮으니 얇아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되게 따뜻하더라고요! 오히려 조금 더워서 에어컨을 틀고 잤습니다..ㅎㅎ
다음번에 이불을 사야 할 일이 생긴다면 저는 또 이 이불을 살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