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를 여러개 쓰고 있는데 얼마전 오래된 타사 하드 하나가 뻑 나는 바람에 저장공간이 다시 부족하게 되서 여러 제품 고민하다가 씨게이트 4TB로 구입하게 됐습니다. 처음받은 하드가 박스 봉인이 됐음에도 테스트 중에 좀 이상해서 교환받아서 다시 테스트하고 사용해보니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은 실물을 보면 심플하고 2.5인치 하드중에서도 작은편입니다. 제가 주문한 건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인데 아주 예쁘네요. 4테라 라서 두께는 좀 있지만 의외로 가볍습니다. 상판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열방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음은 거의 안 나는 수준입니다. 작동중인걸 확인하기도 힘들만큼 조용합니다. 아~주 작은 램프가 있기는 한데 밝은곳에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제가 받은 하드는 exFat 포맷으로 미리 포맷되어 있었는데 거기에 파티션이 미리 나눠져있고 EFI 시스템 파티션 200MB가 잡혀있어서 어딘가 쓸 용도로 미리 나눠진건가해서 씨게이트 기술지원팀에 전화문의 해보고 (기술팀은 미국인데 국제통화료는 그쪽에서 문다고 해서…물론 한국어로 얘기했습니다) 그쪽에서도 왜 파티션이 미리 구분이 되어있는지 정확히 모르시는것 같아서 일단 Diskpart로 디스크 클린 하고 NTFS로 재포맷후 사용중입니다. 씨게이트 쪽에서도 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NTFS로 포맷후 쓰는것이 낫다고 얘기하네요. 안에 들어있는 하드는 하드디스크 샌티넬로 보니 Momentus ST4000LM024 모델인데 꽤 오래 전부터 쓰던 모델입니다. 외장케이스 디자인만 이리저리 바뀐것 같네요. 저 모델이 8년 전에도 있었는데 신뢰감은 있는 모델입니다. 하드 회전속도는 2.5인치이니 당연히 5400 RPM입니다. 대신 버퍼가 128MB입니다. 외장하드는 하드 정보를 얻기가 쉽지않아서 구입전에 고생을 좀 했는데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성능은…SSD가 많이 사용되는 시절이라 그리 중요하지 않을것 같지만 CrystalDiskMark로 체크해보니 평균 읽기 147정도 나오고 쓰기 58정도 나옵니다. 첫번째 문제가 된 하드는 읽기 138정도 읽기 55정도 나왔습니다. 베드섹터 체크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구입할때 제일 고민했던것이 배송을 비닐에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 무려 10일을 고민하다가 3년 데이터 복구 서비스가 있으니 싶어서 주문했는데 왠걸 박스에 에어폼을 넣어서 배송이 되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전기제품이나 유리제품 혹은 약 들은 이렇게 박스에 에어폼 배송해주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씨게이트도 WD도 좋은 하드디스크이니 어느쪽이든 괜찮을것 같습니다만 비슷한 가격에서라면 3년 데이터 복구 서비스가 메리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다들 만족한 구입들 되시면 좋겠습니다.

저장용량 : 4TB 색상 : 블랙 구매가 : 154,000원 두께: 20.9mm 백업기능: 백업기능 포함 전송방식: USB3.0 외장하드보안 기능: 보안기능 포함 기존 외장하드도 씨게이트 제품 사용하고 있는데 더 필요해서 안전성에서 우수한 씨게이트 제품 4테라 짜리로 또 구매했어요. 컬러도 다양하고 메탈재질과 플라스틱 소재가 함께 재료로 사용되어서 그립감도 좋고 만듬새가 튼튼합니다. 용량은 4테라인데 크기는 1테라와 거의 비슷하나 아주 약간 두꺼운 정도입니다. 전원은 usb 자동인식이라 따로 전원선이 필요없어서 사용이 너무 편합니다. ssd보다는 속도가 못미치지만 가격 생각하면 1초에 70~80메가 속도는 감지덕지죠!!ㅎㅎ 구매후 포맷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것도 장점이고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도 사용하시기 편한 제품입니다. 파우치도 들어있어 휴대성도 좋네요. 전세계 유일하게 씨게이트만이 제공하는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 AS 또한 본사에서 직접 진행되고 복구도 본사에서 직접하니 더더욱 신뢰가 갑니다. 4터라에 이정도 가격이면 평생 쓸거 같아요ㅎㅎ 가격과 성능, 편리성 모두에서 추천 드리는 제품입니다. 제 후기가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