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중소기업 모니터가 15년만에 떠나고 같은 나이의 끄덕없는 LG TV모니터가 서브가 됐네요. 사진으로도 뭐 크기가 약간 차이나서 32인치의 위엄스런 상상은 허무하게 끝이났네요. 1. 일단 믿고사는 LG는 맞구요. 다른 컴이든 부품들 다 바껴도 모니터는 안바뀜 ㅋㅋ. 수리할일 없습니다.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고 그냥 쭈욱 쓰게 됩니다. 2. IPS/VA/75hz/165hz 고민하고 다른 중소기업 제품으로도 또 고민했는데 어차피 당장 고사양은 필요없고, 중소기업제품 사용해본 바로는 결국 빛샘에 전원부 고장으로 한두번은 as 하게됨. 그래서 LG모니터 중에 무난한 75/ips 결정. 3. 조립 초간단, 뭔가 안에서 부스러기 소리나는데 플라스틱이길... (쿠팡은 반품온거 발송안하시니 믿고 삽니다. ㅋㅋ) 4. 전원버튼은 아래 중간에 있으니 당황마시구요. 조이스틱처럼 메뉴선택도 가능합니다. 5. 32qn650 / 75hz / ips 로 무난하게 사용하셔요. 괜히 높은 가격대 쓰다가 더 좋은 제품나와서 후회마시구요. 6. 현재컴이 저사양이라 1080p로 hdmi 포트로 사용중이지만 컴교체후 부담없이 전체기능 활용하길 기대합니다만 지금도 아주 대만족입니다. 7.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하단 베젤 말고는 전체적으로 베젤구분이 없어서 좋았구요. 완전 무광인데다가 반사가 없어서 최고입니다. 그냥 뭐 난 블랙이야~ 라고 뽐냄을 방출한다는.... 8. LG모니터는 모니터 테스트가 뭐 무의미해서 해봐도 시간낭비입니다. ㅎㅎ

주식용 모니터 알아보다 이걸로 했는데 잘 산 거 같아요. 이전에 DELL 29인치 FHD 쓰다가 이거 추가로 사서 듀얼 모니터 암에 두 개를 달아 이걸 메인으로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위치를 조정하다 보면 모니터 암과 케이블이 간섭을 일으키는 지점이 있어요, 근데 사용에 크게 문제는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