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은 삼성 FHD LED TV 43인치, KT 기가지니 2 셋톱박스, 삼성 밸류플러스 HDMI 케이블 1.8M, 일신전기 멀티탭, 삼성 LED 스탠드 색온도 2700K, 밤 뉴스 시청입니다.
이전에는 LG HD LCD TV 32인치를 사용했는데 확실히 뚜렷하고 명징한 색감과 밝기가 모던하고 더 발전된 화질에 신선하게 다가오는 기분이에요. 사운드는 TV 스피커 내부의 공간감이 있으면서 저음이 너무 세거나 하지 않고 말소리 불분명하게 웅웅대지 않는 밸런스 좋은 안정적인 음질이 좋았어요. 사람 얼굴에 광채가 잘 표현되는 화면이었고 셋톱박스 해상도 설정은 1080P로 했어요.
명징하고 시원한 색감과 밝기의 삼성 TV에는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화면의 KT 가온미디어 기가지니보다 SK브로드밴드 UHD 셋톱박스 휴맥스 제조품과 궁합이 좋을 듯하고 화면이 궁금해지네요.
TV 테두리와 뒷면은 금속 가공같은 광과 질감이 있는데 SK UHD 셋톱박스도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 어울릴 것 같네요.
TV 설정은 화면과 소리 표준모드, 화면 잡음 제거와 모션 라이팅, 에코 모드 기능을 끄고 시청합니다.
스마트 TV 기능은 없어 플레이Z같은 OTT 제품을 연결하여 사용하면 되겠고 달라붙는 먼지는 먼지제거 청소포같은 걸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40-50만원대 삼성 중저가 TV로써 셋톱박스와 케이블의 궁합에 따라 달라지는 화면과 사운드를 발견하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현재 티비 상태는 괜찮다.
(단 내 눈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다.)
상세리뷰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티비 제품은 복불복인 경우가 많다.
소리의 문제, 화질의 문제, 명암의 문제 등이 계속 제기된다.
본가에서는 현재 만족 중이라고 한다.
다만 보내준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조금 화면 밝기가 밝지 않은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은 들지만, 일단 아무 문제 없이 잘 쓰고 있다
안방이지만, 그렇게 크지 않은 방에 두기엔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된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설치기사 배송 시간을 우리 마음대로 정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날짜만 정할 수 있을 뿐, 실제 시간을 지정할 수 없다는 함정이 있다.
그 부분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