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빛이 너무 강해서 암막양산을 구매했어요. 저희 아이 학원가는길에 쓰라고 주문했는데 아주 튼튼하네요.
사진에 화이트양산이 제가 들고 다니는 초경량 양산이구요.
캐릭터양산은 조금더 커요. 양산대가 튼튼해서 바람에 뒤집히지 않을거 같아 안심이구요.
펼쳤을때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더라구요. 두명이 써도 충분히 해를 가려줘요.
자동우산이라 버튼을 누르면 자동로 펼쳐집니다. 접을때도 버튼 누르면 일단이 접혀요. 여기까지는 아이가 쓰기도 편한거 같아요.
그런데 일단접힌 상태에서 완전히 접을려면 양산을 당겨야하는데 조금 힘이 들어가네요. 아이 힘으로는 조금 힘들어 하긴 하는데 할 수 있다고 쓰고다닌다고 해서 일단 믿어보기로 했어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튼튼한것도 그늘이 큰것도 마음에 드는데 잘 접을수 있을지 걱정이긴한데 땡볕에 걸어다는것 보다 나을거 같아요.
너무 무겁네요. 지금 쓰는 우양산도 무거운데 이건 더 무겁네요. 고이 접어 반품합니다. 예쁘긴 너무 예쁨. 고민 엄청했음.
근데 손잡이나 양산 고리나 지금 쓰는거랑 너무 비슷한데 (같은 자재같음) 어제 예전 우양산을 비와서 썼더니 빗방울이 안으로 스며들더군요. ㅠㅠ 물론 이건 쓴지 1년 정도 됬지만 어제 비 새는거보고 이것도 마찬가지겠다 싶어 반품하려구요. 그냥 햇빛쨍쨍한데 바람부는 날엔 좋아요. 우산대가 너무 튼튼해서 뒤집어지지 않아요. 그만큼 무겁습니다.
글구 컬러가 약간 파스텔톤이라고 해야하나.... 빛바랜 컬러라고 해야하나 그러네요. 쨍한 색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