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 넘는 상품을 그지처럼 포장해서 던져두고 가고
포장 열자마자 ‘바퀴벌레’ 가 그안에서 기어 나왔습니다
모니터에는 치약 같은게 뭍어있어서 지워지지도 않고
노트북은 급해서 쿠팡으로 샀는데
업글 따로 하고 보내는 제품도 아닌데
하판이 나사 푼 흔적이 너무 확연히 보이고
나사 마모되어서 나중에 AS나 될지 모르겠네요
중고상품을 새상품으로 값 받아 쳐먹으면서
더럽게 장사하는 꼬라지 보기 좋습니다
몇푼 더벌어서 인생 편하게 사십쇼
야발 환상적인 포장
어떻게 이따위로 보낼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박스는 두군데 찍혀있고 에어캡은 밑에 바닥에 대충 한장 반대편엔 저거 대충 넣고 보냈던데
택배 상하차 특성상 던지거나 충격이 반드시 갈수밖에 없는 구조에 저렇게 대충 해놓고 멀쩡하게 온게 천만 다행이네요
포장이 저래서 처음 쓸때 굉장히 찝찝했음
그냥 개판배송 위험감수 할 바엔 다른데서 사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