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평 :
겨울 되면서 귀여운 양말이 신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이 양말은 좋은 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것 같아요.
** 장점 :
1. 귀여워요. 토끼 자수도 귀엽고 색상도 촌스럽지
않고 모든 옷에 잘 어울리는 톤의 색상만 모아놨어요
그래서 색상만 보면 이쁩니다.
스프라이트 줄무늬도 민무늬보다
더 예뻐요.
2. 길이가 좋습니다. 너무 길지 않고
겨울이라 발목이나 복숭아 뼈 위로 올라와야 덜 추운데
길이가 딱 알맞게 올라와서 따뜻합니다.
(내려가지만 않는다면....)
3. 저렴한 가격에 많이 살 수 있긴 해요.
** 단점 :
이 부분은 제가 리뷰를 꼼꼼하게 읽지 않고 좋은거만
읽고 산거 같습니다ㅠ_ㅠ
1. 우선 제 발사이즈는 235 입니다.
상세설명에도 220~260까지도 신을 수 있다는건
260까지 생각을 했어야 했나봅니다.
저한테는 좀 커요.... 여자 235한테 사이즈가
좀 크다보니 면이 울고, 흘러내릴 것 같습니다. 이미 겹겹이
접히는중..
2. 발목을 잡아주는 부분이 굉장히 느슨합니다.
정말 발목이 두껍고 발이 큰 분이 아니라면 이 양말
자체가 탄탄하고 꽉 잡아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3. 두껍지 않습니다.
얇은 편이에요. 그냥 관상으로 예쁜게 크지, 보온효과는
없습니다.
** tip : 여성 보통 체격 235 사이즈 한테는
이 양말이 크다고 해야하는지, 양말에 탄력이 없고 흘러내릴 것 같은 착용감입니다. -> 곧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몇번 세탁하면.. )
발이 240~ 조금 체격이 있으신 분들한테는 이게 크진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닐팩에 두번 포장되어 잘 도착했습니다.
토끼그림과 택로고가 반대로 붙여져있어서
택붙여진 사진에는 토끼가 거꾸로 있어요. ~~^^♡
촉감도 부드럽고 색상도 부드러운색상이라 좋아요.
골모양이 있어서 잘 늘어나지않을것같아요.
제가 발치수가 220이라서 클까했는데
중목사이즈에 길이도 크기도 딱 좋아요.
여름에는 흰색이랑 연베이지색상이 어울리겠지만
긴 바지에는 사계절 다 괜찮을것 같아요.
명절선물로도 좋겠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