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은 왜 자꾸 한짝씩 없어지는건지
양말도깨비가 사는건 아닐까 진심으로 고민해봐야 할까요
딸래미 양말을 구입했습니다
신발사이즈 : 235mm
키 : 145cm
*재질*
정확한 재질명은 모르겟지만
두께는 중간에서 얇은쪽이예요
예전에 길에서 팔던 천원짜리 양말보다는
두껍지만 중간정도의 두께는 아니예요
그냥 적당히 얇다!!
*마감*
안쪽으로 자수부분을 보면 확실히 가격만큼해요
브랜드이 비싼 양말들은 자수부분 안쪽도
마감이 깔끔한데 이거는 실부분 마감이 깔끔하진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정도 가격을 생각하면
알맞은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색상*
사진에 보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사진에 봤던 느낌 그대로 적당히 톤다운된 컬러예요
파스텔톤의 밝은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을느낌나는 어두운 컬러톤도 아니예요
*총평*
가격과 퀄리티가 잘 어울리는
양말도깨비 먹이용 양말입니다
한해 적당히 신고 처리하기 좋은 양말입니다
초4이고 키에 비해 발이 큰편입니다. (실측230정도)
지금이 딱 신기 좋아요. 230~240사이즈에 예쁘게 잘 맞아요.
제가 250인데, 250에게는 무리에요.
신을 순 있지만 금방 구멍날 것 같은 길이에요.
(제가 칼발이라 더 그럴수도 있어요. 저는 보통 여성양말 신으면 금방 엄지발가락에 구멍나요.)
곰돌이도 귀엽고 발목끝부분에 색포인트있는 것도 예뻐요.
ㅇㅓ떻게 입어도 색만 잘 고르면 다 잘 어울립니다.
(어차피 프린트있는 티셔츠 입으면 5가지 색상중 하나쯤은 색이 겹쳐서 골라신기 어렵지 않았어요.)
초4부턴 꾸미는데 관심이 생겨서 양말도 이것저것 둘러보고 골랐는데
실물로 보고 직접 신고 다녔을 때도 만족도가 높아보였어요.
근데 여름용으론 두꺼워요.
(그래도 흰색이라 멋낼때는 참고 신어요. ㅎㅎ)
색도 그림도 사진과 매우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