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쿨토시는 필수품이었지요.
지금처럼 대중화되기 전 거의 이십년 전부터 몇개씩 사서 외출할 때 끼곤 했는데 코로나이후론 잊고 지냈습니다.
올여름 꺼내보니 이제 낡은 거 같고 흰색만 했는데 얼마전 골프치러 다니는 딸이 스킨색으로 얼핏 봐도 엄청 좋은걸 착용하고 있기에 나도 저런거 사야겠다 내심 생각했죠.
딸과 똑같은 건 아니겠지만 마침 이 제품이 눈에 띄기에 얼른 집었습니다.
스킨색이라 좋긴 한데 골프를 치지않는 저로서는 사실 이 손등혼합형이 필요없지만 패션장갑을 끼고다니는 터라 상관없다 여겼어요.
요즘 매일이 비, 아니 폭우가 쏟아지는 터라 나갈 일이 없네요.
그래서 우선 포장을 뜯고 착용해봤습니다.
이런~ 까만 줄 비슷한 게 있군요.
깔끔결벽증인 내겐 치명적인~~
하지만 교환않고 그냥 넘기기로 했습니다. 내돈내산이 아닌 선물같은 무료체험이라~~
감촉이나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쫀쫀하고 찰떡같이 앵겨붙은 느낌,
살갗과 일체인 듯 착 감겨옵니다.
손가락을 끼워넣는게 없었더라면 더 좋겠지만 선택했으니 제 몫이지요.ㅎ
검정색 줄은 씻으면 없어질지 아닐지는 아직 씻기 전이라 모르겠네요.
그래서 검수가 부족했나보다 여겨 아쉽게도 별 하나 뺐습니다.
착용감과 재질이나 품질은 정말 좋고요.
사이즈는 프리인데 키160인 제 팔에는 좀 길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이제 내일이면 비도 그친다는 예보니 외출시 요긴하게 사용해야겠네요.^^
잘 쓰겠습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
커피색 스타킹 느낌이에요.
기존에 쓰던게 올이 한 두 개 나가서 이걸로 신청했어요.
전에 것은 흰색이라 표가 많이 났는데
이건 커피색이라 자연스러워요. 조금더 밝았다면 더 좋았을거같아요
팔에 잡티가 많이 생기는 편이라 여름엔 항상 토시를 착용하는데
지금까지 써왔던 제품중 품질이 젤 좋은 편에 속합니다.
길이; 한 쪽은 손등까지 덮을수있고 다른 한쪽은 손목까지입니다. 둘다 손등까지였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손등에도 기미가 생기니까요.
청량감; 다른 제품보다 훨씬 얇아서 좀 더 시원한듯 합니다.
쿨링소재라고는 하는데 엄청 시원하진 않아요
통풍; 잘 된다고 써있는데 아무래도 살에 딱 붙어있으니 잘 모르겠어요
자외선차단; 이게 목적이라서 만족합니다. 자외선차단 안되는 제품도 있으니 잘 살펴서 구매하세요.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