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아주 매우 무진장 엄청 많이 타는 직장맘입니다.
제가 추위를 얼마나 많이 타냐 하면요..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거의 내복입고 양말은 사계절 스포츠양말 2개를 신는 사람입니다.
요즘은 내복이라는 개념이 사라져서 히트텍이나 요가복으로
많이 대체해서 입는 편이지만 하여튼 내복이 없으면 저는 못 살아요.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에 나시에 반팔요가복은 필수구요.
겨울은 말해 뭐합니까. 당근 나시에 긴팔히트텍에 머플러(스카프)는 자동으로 착용하는 아이템입니다..ㅋㅋㅋ
살고 있는 지역이 경남 창원이라 그렇게 많이 추운편도 아니지만 저는 내복 없이는 못 살아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데도 불구하고 원피스만 입는 직장맘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데 왜 원피스를 입지? 바지 입으면 따뜻할텐데?라고 의구심을 가지실겁니다.
네! 저도 예전에는 바지를 입었드랬죠.. 실제 25사이즈지만 27사이즈 바지를 사 입었습니다. 왤까요??
바지 안에 스타킹 2개 신고 내복입고 이러면 바지사이즈가 2사이즈 업해야된다는 사실을요..
스타일 핏 상관없습니다. 따뜻하기만 하면 뭔들요..
그러다가 치마를 입게된 뒤로는 스타깅을 2개들 신던 3개를 신던 아무 상관없더라구요.. 다만 다리가 코끼리 다리가 되서 그렇지요.. 에궁 사설이 길었습니다.
요즘은 옛날에 비해 스타깅도 잘 나와요.. 기모에 양모스타킹까지.. 제가 제일 추울때는 양모스타킹 2개 신고 5부 레깅스 입고 스포츠양말 2켤레 까지 신는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급하게 쿠팡 새벽배송으로 주문했습니다.
2022.12.12. 월요일 주문
2022.12.12. 월요일밤 도착
새벽이 아니라 밤 11시쯤 도착했구요.
회사에 들고와서 바로 착용해 보았지요.
발목부분쪽으로 집중해서 착용도해보고 종아리 부분까지 착용해 본 결과는요.
원피스를 입은 저는 종아리까지 착용한게 훨씬 따뜻하네요.
에고 좋아라. 따뜻하니깐 매우 행복합니다.
그렇게 두꺼운편도 그렇다고 또 얇은편도 아닌 아주적당합니다.
검정색이라 그런지 먼지가 많이 달라 붙는거 빼고 다 좋아요.
내일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니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용^^